정준하-서경덕, 국가무형문화재 ‘막걸리’ 홍보영상 제작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정준하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국민주 막걸리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발 벗고 나섰다.

1일 10주년을 맞은 ‘막걸리의 날’을 기념으로 4분짜리 영상을 제작한 것. 막걸리자조금 홍보사업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만들었다.

이 영상은 “비가 오는 날엔 왜 막걸리가 생각나는 걸까요?”라는 질문과 대답으로 시작해 허기를 채워주고 기운을 북돋아주며, 추위와 취기를 덜어주고, 소통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막걸리의 5덕(德)을 소개하는 등 정준하의 친근한 목소리로 정보를 전한다.

또 조선시대 종묘대제에 사용되는 등 귀족의 술이던 막걸리가 오랜 동안 ‘국민주’로 사랑받아 온 이유를 쌀과 물, 발효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양조장들을 직접 방문해 실제 막걸리가 빚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등 막걸리의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담았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올해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된 ‘막걸리 빚기’를 국내 누리꾼에게 전파하고, 향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해외 누리꾼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막걸리 ‘역사편’을 시작으로 조만간에 막걸리 ‘문화편’, 막걸리 ‘글로벌편’을 주제로 한 시리즈 영상을 제작해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정준하는 “막걸리에 관한 의미 있는 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많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명희 기자 enter@entermedia.co.kr

[사진, 영상=서경덕 교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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